얼마 전에 제주도를 다녀왔습니다. 주로 수도권 맛집들만 포스팅했었는데 이 집은 꼭 올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글을 써봅니다. 우연히 이자카야가 가고싶어서 검색하다가 알게된 곳입니다. 이미 웨이팅이 엄청나다는 소문이 자자한 곳입니다.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도일동 518-9 내부 사진도 없이 대뜸 메뉴판 사진입니다. 일단 가게는 협소합니다. 4인 테이블이 두 개(?) 있고 그 외에는 모두 바테이블입니다. 바 테이블도 8명 정도밖에 못 앉는 것 같아요. 웨이팅이 긴 이유가 아무래도 협소한 공간 + 사장님 두 분이서 모든 요리와 서빙을 해서인 듯 합니다. 간단히 맥주부터 시키고 시작했습니다. 아무래도 당일에 연락드리니 이미 예약이 다 마감됐다고 하시더라구요. 오후 5-6시 타임은 미리 예약하신 손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