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라디오스타] 박정아 선수의 연봉은?

도쿄올림픽 4강의 신화. 여자배구 선수들이 라디오 스타를 방문했습니다 :) 그 전부터 기사가 뜨면서 많은 분들이 기대하셨을 것 같습니다. 김연경 선수가 총 12명의 배구선수들을 6명씩 나누어 런닝맨과 라디오스타에 분배(?) 해서 나가기로 했다는 출연 비하인드를 밝히기도 했는데요. 정말 여자배구를 아끼는 마음이 드러납니다. 

얼마전에 전지적 참견시점 김희진 선수 편을 봐서 그런지 거기에 잠깐 출연한 박정아 선수에게도 관심이 가더라구요. 아무래도 한일전 마무리의 주인공인 박정아 선수에 대한 관심은 뜨거울 것 같습니다. 

도쿄올림픽을 기점으로  '클러치 박' 이라는 별명이 회자되기도 했었죠? 라디오스타를 통해서 박정아 선수는 클러치 박이라는 별명이 실제로는 놀리는 별명이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잘 못하다가 마지막에만 잘해서 동료 선수들이나 팬들이 개구지게 지어준 별명이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이번 도쿄올림픽에서는 정말 중요한 순간마다 박정아 선수가 나서줬죠! 놀리기 위해 지어진 별명이 박정아 선수를 코트 위의 해결사로 만든 것 같습니다. 실제로 MC 들이나 동료선수분들이 칭찬하시니까 부끄러워하시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어요 :) 그리고 중요한 순간에 강했던 것은 비단 지금뿐 아니라 어렸을 시절에도 동일했다고 하네요! 어릴 때부터 떡잎이 남달랐던 것 같습니다. 

칭찬에 부끄러워 하니까 함께 출연한 김연경 선수가 그 능력 덕분에 팀내 최고 연봉을 받고 있다고 대변해서 나서기도 했죠 ㅋㅋㅋ 현재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에서 레프트로 활약하고 있는 박정아 선수는 19-20 시즌 이후 연봉 5억 8천만원으로 계약을 한 바 있습니다. 

도쿄올림픽 이후 여자배구 선수들의 샐러리캡 문제가 도마위에 오르기도 했는데요. 배구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위상도 높아진 만큼 그에 대한 적절한 대우가 필요해보입니다. :) 여자배구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