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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토드라마] 남궁민의 '검은태양' vs 이하늬의 '원더우먼', 당신의 취향은?

서찐이 2021. 9. 25. 14:23

안녕하세요 서찐이입니다. 드라마를 포함한 모든 콘텐츠를 좋아하는 저는 요새 정말 신나는데요 :) 여러분들은 어떠실지 모르겠네요. 특히 9월 17일에 동시에 시작한 두 금토 드라마가 요새 정말 핫하죠? 예전에는 월화 / 수목 / 주말 드라마 이런 식으로만 나뉘어져 있었는데 요새는 금토 드라마가 대세인 것 같습니다. 

'검은 태양' 은 남궁민이 14kg 이나 증량하며 벌크업해서 방영 전부터 화제가 되었죠. 

검은태양은 일 년 전 실종됐던 국정원 최고의 현장요원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내부 배신자를 찾아내기 위해 조직으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한국형 블록버스터 입니다. MBC 극본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이어서 더 기대가 큰 작품이기도 했죠.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옛날 말은 이제 틀린 건지 검은 태양은 1화부터 강렬한 액션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습니다. 폭력성때문에 19금 판정을 받긴 했지만 그런 제약에도 불구하고 3회째 시청률은 승승장구 하고 있습니다. 

어두운 분위기와 무거운 내용이지만 엄청난 몰입감으로 다음이 계속해서 기대됩니다. 치밀한 머리싸움과 시원한 액션, 거대 음모를 파헤치는 조직원들의 세계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강추입니다! 참고로 wavve(웨이브) 를 통해서 '검은 태양' 의 무삭제판이 독점 공개되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검은 태양' 과 함께 또 시청자들을 티비앞으로 끌어들이고 있는 드라마가 있죠? 바로 '원더우먼' 입니다. '더블라이프 코믹버스터' 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있는 원더우먼은 비리 검사에서 하루 아침에 재벌 상속녀로 인생체인지되어 빌런 재벌가에 입성한 불량지수 100% 여검사의 더블라이프를 담고 있습니다. 

교통사고 후 기억상실증에 걸린 검사가 자신과 똑같이 생긴 도플갱어 재벌 상속녀 대신에 재벌가에 입성하게 된다는 발칙하면서도 독특한 상상력이 가미된 작품입니다. 이하늬가 '열혈사제', '극한직업' 이후로 굉장히 유쾌하면서도 강단있는 고유의 캐릭터를 구축하면서 원더우먼에서도 좀 또라이같지만 할말 다하는 비리검사 역할을 맡았습니다. :) 시국인 만큼 고구마같은 현실에 지쳤던 분들은 사이다같은 말빨과 전개로 시원하게 웃기는 '원더우먼' 어떠세요? 이번 두 금토드라마는 액션 블록버스터 vs 코믹버스터 의 대결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ㅎㅎ 오늘 저녁 4화가 방영이 됩니다. 토요일 오후 신나게 1화부터 3화까지 달리시고 본방사수까지 해보세용 ㅋㅋㅋ 마침 두 금토드라마에 진심인 각 방송사에서 회차별 요약도 제공하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https://youtu.be/c1jXq6lS8gc

https://youtu.be/m41-LU1q93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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